통풍증상 원인과 관리방법 확인하세요

 

'맥주를 많이 마시면 통풍에 좋지 않다'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물리적 충격도 없었는데도 이유 없이 관절이 아프거나 붓거나 열감이 느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간과하지 마시고 빠른 진단과 치료를 받으셔야 하는데요. 오늘은 통풍의 초기 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 및 관리방법, 예방법까지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통풍이란?
2. 통풍 원인
3. 통풍 증상
4. 통풍 치료 및 관리방법
5. 마치며

 

 

 

1. 통풍이란?

 

 

관절에 극심한 통증을 유발해서 바람만 스쳐도 고통을 느낀다고 말하는 대사성 질환입니다. 우리 몸의 대사 과정에서 퓨린이 분해되어 생성되는 요산의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질 때 생깁니다.

 

요산은 일반적으로 소변을 통해 배출되지만, 비정상적으로 농도가 높거나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었을 때는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겁니다.

 

 

 

 

1-1. 퓨린과 요산

 

 1) 퓨린은 우리 몸의 정상적인 세포의 구성요소로 대부분 음식을 통해서도 섭취되는데요. 대사 과정에서 요산을 생성하게 됩니다.

 

 2) 요산은 대부분 소변으로 배출되지만, 과도한 요산의 생산 또는 신장 이상이나 기타 질환의 영향으로 배출 장애가 있을 경우 혈액 내 요산 농도는 증가합니다.

 

 

1-2. 통풍의 초기 증상 

 

 1) 발병 : 혈액 내 요산의 농도가 높아지면 요산염 결정이 형성될 수 있으며, 이 결정들이 관절이나 주변 조직에 쌓이게 되면 염증 반응을 일으키며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2) 관절의 염증 : 위의 결정이 관절이나 주변 조직에 쌓이면 우리 모의 면역체계가 발동해서 이를 외부의 침입자로 인식, 염증 반응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로 인해 관절의 붓기, 발적, 열감 및 통증이 시작됩니다.

 

 

 

 

 

 

 

2. 통풍 원인

 

 

여러 요인에 의해 발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원인을 알고 위험 요소를 최대한 피할 수 있다면 예방과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2-1. 잘못된 식습관 

 

 1) 고퓨린 식품 : 육류, 특히 붉은 고기와 내장류, 일부 해산물(새우, 조개류) 등 고단백 식품은 퓨린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서 요산 수치 증가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2) 알코올 섭취 : 알코올은 대부분 몸에 해로운 거 아시죠? 특히, 맥주는 요산의 생성을 촉진하고 신장의 요산 배출을 감소시켜 발병 위험을 높이고, 여기에 더해 높은 칼로리와 기름이 매우 풍부한 치킨까지 더해지면 상

황은 더 안 좋아지게 됩니다.

 

 

 

 

 

2-2. 비만 및 생활습관

 

 1) 비만 : 과도한 체중은 신장에서 요산을 제거하는 능력에 영향을 미치고, 그만큼 체내에 더 많이 쌓이게 되면서 요산 수치를 증가시킵니다.

 

 2) 운동 부족 : 원활한 신진대사가 이우러지지 못하게 되면서 체중이 증가하는 원인이 되면서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2-3. 질환 및 기타요인 

 

 1) 만성질환 : 고혈압, 당뇨, 고콜레스테롤 등의 질환은 신장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배출 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기타 요인 : 가족력에 따른 유전적 요인, 고혈압 치료시 사용되는 이뇨제 등 특정 약물, 중년 이후의 남성, 폐경기 이후의 여성, 수분 부족 등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3. 통풍 증상

 

 

체내 요산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발생하는 특징적인 증상들을 동반하는데, 이는 다른 관절 질환과 구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1. 급성 통증 발작

 

 1) 갑작스러운 발작 : 종종 예고 없이 갑작스러운 급성 통증 발작으로 시작됩니다. 주로 밤에 더 심해지며, 갑자기 시작되어 몇 시간 내에 최고조에 달했다가 자연스럽게 나아지기도 합니다.

 

 2) 관절의 통증 : 가장 흔한 부위는 대게 엄지발가락인데 해당 부위는 매우 민감해져서 가벼운 접촉에도 심한 고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3-2. 관절 붓기 및 발적

 

 1) 염증과 붓기: 관절이 부어오르고, 피부는 빨갛게 변하며, 열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해당 부위의 염증 반응 때문에 발생합니다.

 

 2) 변형된 외관 : 심한 경우, 관절 주변의 피부가 단단해지고, 요산 결정이 축적되어 관절의 변형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3. 지속적인 통증

 

 1) 통증의 지속 : 급성 발작 후에도 관절에 지속적인 통증이 남아있을 수 있으며, 수일에서 수주간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통증의 감소 : 치료를 받지 않더라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감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3-4. 간헐적 발작

 

 1) 반복 발작 : 간헐적,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데, 초기에는 발작 사이의 간격이 길 수 있지만, 제대로 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 빈도와 강도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3-5. 만성질환으로 발전

 

 1) 만성 통풍 : 오랜 기간 동안 제대로 된 치료나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요산 결정이 관절 주변 조직에 계속 축적되어 '토파이'라 불리는 결절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2) 장기적인 관절 손상 : 만성 질환이 되면 관절의 지속적인 손상이 진행될 수 있으며, 나아가 해당 관절의 기능 장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4. 치료 및 관리방법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통해 잘 통제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 급성 발작을 관리하고, 꾸준하게 요산 수치를 조절하여 발작의 빈도를 감소시키고 관절 손상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4-1. 급성 발작 치료  

 

 1) 약물 치료 : 급성 발작시 항염증 약물을 사용하게 되는데, 콜킨, 콜히친, 콜키친 등의 비스테로이성 약물 또는 스테로이드가 처방될 수 있습니다. 

 2) 냉찜질 : 발작 부위에 냉찜질을 하는 것이 염증을 감소와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2. 장기적 건강 관리

 

 1) 요산 수치 조절 : 장기적 요산 수치 감소를 위해 생성을 억제하거나 배출을 증가시켜 주는 알로퓨리놀과 같은 약물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2) 주기적 검진 : 정기적인 혈액 검사를 통해 요산 수치를 점검하고 약물 치료의 효과를 진단합니다.

 

 

 

질환 종류, 전문의, 남/녀 의사 등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내주변 병원찾기를 활용하시면 편합니다.

 

 

 

 

 

 

4-3. 생활 습관 개선 

 

 1) 식습관 개선 : 고퓨린 식품의 섭취를 줄이고, 신선한 채소와 과일, 통곡물 및 저지방 유제품을 섭취합니다.

알코올 섭취, 특히 맥주는 자제하는 게 필수입니다.

 2) 체중 관리 : 정상 체중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요산 수치를 낮출 수 있습니다.

 3) 수분 섭취 증가 : 충분한 수분 섭취는 요산을 희석하고 빨리 배출될 수 있게 해줍니다.

 

4-4. 환경 요인 관리

 

급성 발작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규칙적인 수면과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를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마치며

 

 

지금까지 통풍이 무엇인지, 증상과 대표적인 원인, 관리방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예방하고 관리하면 충분히 통제가 가능한 질환임을 기억하시기 바라벼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